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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선언 알아보기 -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파업 이유 쟁점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0. 09:31

    서울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동자들의 조합에서 준법투쟁과 파업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서울 도심의 핵심적인 교통을 담당하는 노조의 파업이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용 같이 알아봅시다.

     

    서울지하철-파업

     

    왜 파업하는 거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서울지하철 1~8호선)은 최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70.5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2024년 11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초중순 파업 돌입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전국철도 노동조합은 11월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으며, 이로 인해 서울지하철 1, 3, 4호선과 수인분당선 등에서 일부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인력 충원,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파업의 주요 쟁점

    이번 파업의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 인력 충원, 근무 체계 개선입니다. 노조 측은 5% 이상의 임금 인상, 현재의 결원을 반영한 인력 충원, 안전 의무 강화에 따른 정원 확대,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2호선 1인 승무 계획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측 입장

    사측인 서울교통공사와 정부는 정부 지침에 따른 2.5%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영혁신 이행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2200여 명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경영혁신을 임단협과 분리하여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3개 노조와 개별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노조 동향

    서울 지하철 9호선 노조도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일부 구간에서 준법투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용인경전철, 서해선 등 다른 민자철도 노조들도 공동 파업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통한 안전 강화를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검토 중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노사 간 협상 진행 상황과 파업 실행 여부에 따라 서울 지하철 운행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맺음말 

    서울지하철은 서울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핵심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하게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급여 인상에 대한 부분은 노사가 적절한 선에서 협의하여 인상안을 합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경영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전철 노동자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기존에 발생한 몇 건의 안전사고를 고려하여 인력 조정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빠른 노사협의가 진행되어 전면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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