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보험금청구권 신탁이란 무엇인가?
    카테고리 없음 2024. 11. 14. 20:56

    보험금청구권 신탁의 첫 계약은 하나은행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유족이 사망 보험금을 잘 관리된 상태에서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제도가 보험금청구권 신탁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보험금청구권신탁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하여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가 사고로 사망할 경우 지급되는 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이 보관하고 관리하여,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으로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 신탁 제도는 2024년 11월 12일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신탁의 개념: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 계약자가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특정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분할 지급하도록 설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즉, 보험금이 한 번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 가입 요건: 해당 신탁은 보험금이 3천만 원 이상인 생명보험 계약에 대해 가능하며,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해야 하고, 수익자는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로 제한됩니다. 이는 유가족의 재산 관리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맞춤형 설계: 보험금청구권 신탁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자가 받을 사망보험금의 지급 방식이나 금액, 시기 등을 개인의 상황에 맞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를 위해 매월 일정액을 교육비로 지급하거나, 특정 연령에 도달했을 때 목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이는 자산이 계획 없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가족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장 반응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생명보험사와 은행들은 보험금청구권 신탁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이미 관련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은행도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최초 계약은 하나은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맺음말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가계 재산 관리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중요한 금융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 관리 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나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자산 관리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가족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계약 체결

    하나은행이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

    economist.co.kr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