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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FDA 판매 승인 - 국내 항암제 최초 매출 1조 예상카테고리 없음 2024. 8. 21. 11:19
유한양행의 항암치료제 렉라자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내 항암제 최초라고 하는데요. 어떤 약품인지, 유한양행의 매출에는 얼마만큼의 기여를 하게 될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레이저티닙이라는 성분으로 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입니다. 표적 치료가 가능한 약품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으며, 미국 FDA 승인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렉라자가 주목받는 이유를 자세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약품의 효과가 탁월합니다. 기존 치료제 대비 생존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국산에서 개발한 신약입니다. 국내 제약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효능을 더욱 높이고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렉라자의 주요 특징
렉라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비소세포폐암 치료: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 표적 치료: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타깃으로 하여 정상 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경구 투여: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FDA 승인 뒷얘기
- 렉라자는 존슨앤존슨의 아미반타맙이라는 성분으로 된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되었습니다.
- 승인 적응증은 상피세포정장인자수용체(EGB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입니다.
- FDA는 이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었는데, 이는 치료 효과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상 3상 시험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를 같이 투여한 환자군에서 EGBR 변이가 있는 암환자에게서 생존기간이 늘어났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입증된 것이 FDA 승인의 중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렉라자 경제적 효과
- 유한양행은 이번 허가로 8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게 됩니다.
- 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면 10% 이상의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존슨앤존슨은 이 치료제가 연간 50억 달러, 한화로 약 6조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렉라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항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약, 바이오 분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유한양행의 행보와 렉라자의 판매를 살펴보면서 투자한다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